띵낑/감성 띵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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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미이
2016. 6. 4. 22:50
별 건 아니지만 내 생각들을 쌓아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. 과거의 글을 보다 보면 내 생각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고 보류했던 생각들을 조금 더 진행해볼 수 있다. 예전에는 누군가와 내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다. 용기 내어서 정성 들여 쓴 글을 누군가와 공유하는 것은 지금은 나름 기분 좋은 일로 바뀌었다. 언젠가 귀찮다고 그만두게 될 것을 알지만,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내 자료의 저장소 정도로 생각해보자.